교육장소 :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
취침조 : 남자 6조
학년 : 중1
이름 : 윤태녕
내  용 : 오늘 목요일이닷! 내일이면 우리 만난다! 이야호!

엄마는 너무 설렌다. 좋아좋아~~~~~~~~~

오늘 하룻밤만 자면 우리 만나는 날이다. ㅋㅋㅋ

태녕이는 엄마가 보고 싶은지... 안 보고 싶은지... 궁금하다.

단 한 번이라도 엄마 생각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엄마는 거짓말 안 하고 매일매일 생각나고 그립고 보고 싶었거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엄마가.

엄마에게도 태녕이에게도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래.

안녕,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