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소 :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
취침조 : 남자 5조
학년 : 중1
이름 : 김정윤
내  용 :정윤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갤러리에서 너의 모습을 보았단다.  듬직하고 밝은 모습이어서 고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고 한시름 놓았다.바쁜 일정중에 귀한시간들 내서 이왕 간 캠프니까  지금 너에게 필요한게 뭔지 잘 들어보고  필요한건 잘 메모해서 오면 좋겠구나. 지금이 너희들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시간들이지.지금은 힘들어도 알차게 열심히 준비하면서 보내면 네가 나중에 진짜 공부해야하는 시기에는  조금 덜 고생하고 공부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 정윤이는 맘먹고 시작하면  또 열심히 하는 뚝심이 있어서  곧 개학하면 좋은 결과물로 보상 받을거라는 믿음이 생긴다.그리고 건강한 체력도 중요할것 같아~게임도 즐거운 놀이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놀이 아니겠니?공부놀이도 즐기면서 게임시간을 조금만 줄이고 체력을 키우는 놀이를 해보는것은 어떨까?

 정윤아~고모는 늘 너에대해 기대해~  정윤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다음에 책임감을 갖고 훌륭한 일을 할것 같아서 늘 기대가 되고 어른이 될 네모습이 궁금해진단다.고모는 너의 잠재된 모습을 미리 보는 예지력이 있는것 같아, 아이들은 자라면서 열번정도의 변신을 한대~그래서 예전에 고모 어릴때 어른들 말씀이 애들은 열번 변한다고 크는 애들 무시말고 장담하는것 아니라고 하셨거든.지금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지혜로운 말씀이기도 하신거지,너희들은 변신할 기회가 아직은 많이 남았다는 얘기이기도 해. 그리고     정윤아~ 주변에 너를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기다려주고 너를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족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이 있다는걸 기억하고 작은일에도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었으면해.작은일에 늘 감사하다보면  또 감사할일이 생기고 그러면서 마음이 점점 감사하다보면 행복해지는거란다.행복은 맘먹기 나름이라 별것아니거든 ~^^ 고모가 두서없이 많은 애기를 했구나 ,남은 캠프일정 잘 보내고 기억속에 좋은 추억만 담아서 만나자.사랑하는 정윤아~그럼 잘지내고 퇴소하는날 만나자 안녕~^^

2019년 7월31일 수요일 밤  <<정윤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고모가  멋진 정윤이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