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소 :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
취침조 : 여자 12조
학년 : 중1
이름 : 방지현
내  용 :오늘은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수업한 너의모습을 보았다. 저녁 문자 오기만 기다리다 문자와 동시에 득달같이 빛의속도로 갤러리 사진을 스캔한단다.오늘은 조금 네가 지쳐 보였다.잠을 못잔건지...걱정 됐다 어디 아픈건 아닌가 하고~엄마가 오늘은 쪼매 바쁘셨다. 말일이라~컴터에 종일 붙어 앉아 있나봐 아직까지도 너에게 편지 쓰는중이니 업무가 안끝난거지?정윤이에게도 긴 소리의 편지를 쓰고 이젠 내딸에게도 한통 쓰려고~엄마는 손편지가 빠른데 좌판 두드리는게 더 힘들다.모니터가 흐린건지 눈도 잘 안보이고~쩝

지현아 이젠 오늘밤,내일밤 두밤만 지나면 금요일이 되는데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강의가 너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또 얼른 만나야 지현이 재잘거리는 소리도 들으수 있을건데,,친구들이랑 선생님 애기도 듣고 싶고 취침조 공부조는 어땠는지도 애기도 듣고 싶다.이젠 얼마 안남은 소중한 시간들과 일정 잘보내고 밥 잘챙겨먹고 탄수화물을 든든하게먹어야 활동도 신나고 집중도 잘되는데

알겠지?

비타민 좀 가져갈걸~ 피곤할때 먹으면 도움 될텐데~체력이 되어야 공부도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는건데

마지막까지 힘내고 알찬일정 되길바래~^^

내딸지현이  화이팅 !!! 알러뷰~~쪽

2019년 7월31일 수요일밤<<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지현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보낸다>>